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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부문

구호가 제안하는 ‘건축 닮은 패션’

2023. 03. 21

구호가 제안하는 ‘건축 닮은 패션’

◇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가치 표현한 매니페스토 영상 공개

◇ DDP를 배경으로, 건축적 미학을 닮은 디자인 추구하는 BI 전달

◇ 구조적 테일러링, 가변적 기능 등이 특징인 스페셜 컬렉션도 선보여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건축적 미학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가치를 전달하는 매니페스토 영상을 공개하고 스페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호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여 브랜드의 근본을 돌아보고 고객에게 제안하는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건축적 미학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구호는 공간적 요소들의 최적의 비율과 관계를 연구해 엄격한 테일러링으로 완성하는 구조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 옷을 입은 사람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이도록, 옷과 몸 사이의 보이지 않는 공간까지 고려해 360도 어디에서 보아도 입체감이 살아있는 건축적 미학을 닮은 디자인을 제안한다.

구호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매니페스토 영상을 서울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구호의 디자이너들이 건축에서 영감 받은 의상을 제작하고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과 함께, 구호의 컬렉션을 입은 모델이 DDP 곳곳을 걷는 모습을 담았다.

구호는 매니페스토 영상에서 디자인 가치를 온전히 반영한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였다. 구호의 이번 스페셜 컬렉션은 1967년 프랑스 자크 타티 감독의 영화 ‘플레이타임(Playtime)’을 주제로 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남성복의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위트 있고 미래적인 디테일을 새롭게 결합해 구호의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동시대적 스타일을 제안했다. 구조적인 테일러링과 가변적 기능이 있는 재킷, 공간감을 가미한 입체 패턴의 오버사이즈 재킷, 신체가 이상적으로 보이는 모듈식 디자인의 스커트 팬츠, 비대칭 디테일이 적용된 스커트와 이너 등으로 구성했다.

구호의 매니페스토 영상은 공식 인스타그램(@kuho_official)과 유튜브,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볼 수 있으며, '23년 봄여름 시즌 스페셜 컬렉션은 전국 주요 매장과 SSF샵에서 판매된다.

임수현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구호가 재정립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차원에서 매니페스토 영상과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구호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함으로써, 구호의 옷을 입는 고객들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구호는 지난 1997년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로, 2003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인수한 바 있다.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튤립·매화 등 봄꽃 만발

2023. 03. 20

에버랜드, 튤립·매화 등 봄꽃 만발

◇ 봄의 전령, 봄꽃 만끽하며 일상 스트레스 훌훌·마음 속 힐링

◇ 요정마을 '페어리 타운'… 튤립, 수선화 등 120만 송이 봄꽃 향연

◇ 수도권 매화 테마정원 '하늘정원길' 24일 오픈… SNS 인증샷 이벤트 진행

◇ 4월초에는 1만여 벚꽃나무 개화… 튤립, 매화와 함께 봄꽃 장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봄의 전령'인 튤립, 매화 등 봄꽃들이 만발한다. 화사한 봄을 맞은 에버랜드는 형형색색의 튤립, 은은한 향기가 매력인 매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봄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봄 테마공간인 '페어리 타운'을 오픈해 신비로운 요정들과 함께 봄꽃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고 마음 속 힐링까지 얻어 갈 수 있다.


【 요정들과 함께 100여 종 약 120만 송이 봄꽃 만끽 】


먼저 상상 속 요정마을 '페어리 타운'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에는 싱그러운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20만 송이 봄꽃들이 가득 선보인다. 올해는 형형색색의 튤립들을 직선과 곡선 형태로 식재하고 빨강, 노랑, 주황 등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단순하지만 가장 화려해 보이는 튤립 정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LED 대형 스크린에는 네덜란드 현지의 튤립 필드 영상이 상영되는데, 바로 앞 화단에 식재된 실제 튤립들과 직선 형태로 이어지는 거처럼 보여 거대하고 환상적인 인피니티 가든을 연출한다.


또한 요정마을 컨셉의 포시즌스가든에는 연구소, 분수, 도서관 등 요정 테마존과 나비 요정, 튤립 요정, 거울 요정 등 120여 개의 요정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스팟이 마련돼 있어 화려한 봄꽃들과 함께 이색적인 기념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 수도권 매화 테마정원 '하늘정원길' 24일 오픈 】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매화 테마정원인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은 오는 24일 오픈한다.

국내 대부분의 매화 군락지가 남부 지방에 몰려 있는 것과 달리 수도권에 위치한 하늘정원길은 상대적으로 매화도 늦게 피어 막바지 매화를 즐길 수 있는데, 에버랜드 식물 전문가들은 하늘정원길의 매화가 3월말경 30% 수준으로 개화하고 4월 7일경 개화율이 80%까지 올라가며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콜럼버스대탐험 뒤편 약 3만3천㎡ 부지에 조성된 하늘정원길에는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과 봄꽃들까지 웅장하게 어우러져 봄 나들이 장소로 그만이다.

특히 오솔길을 따라 산책로가 약 1km 이어지는 하늘정원길은 에버랜드에서 가장 높은 장소로 탁 트인 경관이 일품인데,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매화, 튤립,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한 눈에 펼쳐져 최고의 봄꽃 뷰 포인트로 꼽힌다.

하늘정원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봄꽃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보는 인증샷 이벤트도 5월 14일까지 진행돼 총 1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플로레비다 바디워시 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하늘정원길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마중뜰에서는 송백, 동백, 벚나무 등 30여 개의 분재를 4월 중순부터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4월초에는 에버랜드를 뒤덮은 1만여 그루의 벚꽃나무들도 개화를 시작해 튤립, 매화와 함께 일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튤립, 매화, 벚꽃 등 에버랜드 봄꽃 개화 소식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공식 SNS채널(@witheverland)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 ‘숄(Scholl)’ 국내 판매

2023. 03. 20

삼성물산 패션, ‘숄(Scholl)’ 국내 판매

◇ 100년 이상된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 국내 수입·판매 나서 

◇ ‘가니(GANNI)’, ‘에레스(ERES)’ 등과 협업해 전세계 패피들이 ‘주목’

◇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시프트 G 등 매장에서 숍인숍으로 전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100년 이상된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의 국내 수입·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숄은 1899년 창업자 ‘윌리암 숄’이 론칭한 브랜드다. 의대를 졸업한 숄 박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디자인/기능성/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역사와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전세계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숄’을 통해 아이코닉하고 편안한 풋웨어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사라 제시카 파커, 르네 젤위거, 제니퍼 애니스톤, 오드리 햅번 등 패피들의 신발로 알려졌으며, 코펜하겐 패션 브랜드 ‘가니(GANNI)’, 프랑스 스윔웨어 브랜드 ‘에레스(ERES)’ 등과 협업을 통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숄은 시그니처 금속 버튼, 우드솔 등을 사용해 헤리티지를 강조한 ‘아이코닉 라인’과 코르크 소재 미드솔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어퍼 디자인 및 컬러를 입힌 ‘컬렉션 라인’을 운영한다. 특히 정형외과적 기초에 뿌리를 둔 발 모양을 지지하는 아치형 구조와 코르크 성분의 부드러운 스웨이드 미드솔로 발의 편안함을 더했다. 산뜻한 컬러감의 변형 아웃솔(밑창), 발등 리본 장식 등 트렌디한 어퍼 스타일을 추구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샌들 디자인을 자랑한다. 남성과 여성 상품으로 구성, 아이코닉 라인은 20~30만원대, 컬렉션 라인은 10만원대이다. 

숄은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고, 유럽/아시아 등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비이커 청담/한남/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유틸리티 워크웨어 브랜드 시프트 G(Shift G) 매장과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 등을 통해 이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또 온/오프라인 슈즈 편집숍 등 리테일 파트너사와의 홀세일 비즈니스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무영 남성복 사업부장(상무)은 “숄은 전세계 패피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널리 알려진 풋웨어 브랜드이다” 라며 “MZ세대가 열망하는 브랜드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의 협업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숄은 지난 ‘22년 독일 패션 브랜드 GMBH와 협업 상품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했고, 미국 뮤지션 ‘허니 디종(HONEY DIJON)’, 그리스 크레타 섬 소재 럭셔리 리조트 ‘다이오스 코브(DAIOS COVE)’, 이탈리아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ACBC’ 등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패션부문

시프트 G의 남자 ‘변요한’

2023. 03. 16

시프트 G의 남자 ‘변요한’

◇ 삼성물산 패션, ‘시프트 G’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배우 변요한 선정

◇ 유틸리티 워크웨어 컨셉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차원에서 모델 발탁

◇ 변요한, ‘시프트 G’의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참여할 계획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틸리티 워크웨어 브랜드 ‘시프트 G(Shift G)’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워크 앤 라이프 시너지(Work & Life Synergy)’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차원에서 배우 변요한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프트 G는 지난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30여 년 만에 내놓은 남성복으로 주목받았고,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3040세대의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시프트 G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 자기주도적 소비 성향을 가진 새로운 세대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변요한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변요한은 영화업계에서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매력적인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배우로서의 전문성, 일, 삶에 대한 신념과 이미지를 연결해 브랜드의 철학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시프트 G의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고객과의 진정성있는 만남 등을 토대로 차별화된 브랜딩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정종보 시프트 G 팀장은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유틸리티 워크웨어의 대표 브랜드로서 고객 상기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배우 변요한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라며 “변요한과 함께 현대적 전문직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워크/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세련되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변요한은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삼식이 삼촌'과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건설부문

더 도슨트 에코리움 1편

2023. 03. 15
패션부문

남성복 ‘23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

2023. 03. 08

남성복 ‘23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올 봄여름 시즌 남성 컬렉션에서는 컴포트 무드와 젠더 플루이드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화된 테일러링이 제안된다” 라며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프레피룩과 스포츠웨어에서 영감 받은 데일리 캐주얼룩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감정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창의적인 패션이 주목된다” 라고 말했다.


◇ ‘남성복’이라 읽고, ‘젠더 플루이드룩’ 이라 쓴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성별 구분을 넘은 젠더 플루이드룩이 화제다. 젠더를 포용하는 시각으로 부드럽고 유연한 일상복과 함께 성별과 무관하게 신체 사이즈나 체형에 맞도록 조절 가능한 스트랩 및 여밈 등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젠더리스 트렌드를 반영해 여성복의 실루엣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테일러드 슈트가 주목된다. 여성복에서 최근 부상한 컷아웃 디테일, 짧은 재킷 기장, 드레시한 부츠컷 팬츠, 스커트 레이어드 팬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세계가 주목하는 브랜드인 강혁(KANGHYUK)과 협업해 캡슐컬렉션을 출시했다. 남성복이라는 범주를 넘어 젠더리스 실루엣과 디자인적 포인트를 더했다. 오버사이즈 스타일, 구조적 실루엣, 볼륨감을 토대로 젠더리스한 남성복의 미래를 제안했다. 


갤럭시와 강혁은 남성복의 대표 아이템인 슈트와 코트를 중심으로, 컷아웃, 벨트 디자인, 구조적 실루엣을 강조한 미래적 멘스웨어를 보여줬다. 아웃 포켓과 짧은 기장의 재킷, 종모양 실루엣과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구성된 ‘아웃 포켓 슈트’, 오버실루엣의 더블브레스티드 재킷과 투턱 와이드 팬츠로 구성된 ‘더블브레스티드 슈트’, 세미 오버실루엣 재킷과 디테처블 벨트로 디자인한 재킷과 기본 실루엣의 노턱 팬츠로 구성된 ‘벨티드 슈트’ 등으로 슈트 라인을 구성했다. 


또 오버실루엣과 노치드 라펠, 세미 더블브레스티드, 히든버튼으로 디자인된 ‘히든버튼 코트’, 코트의 앞쪽과 뒤쪽 부분에 둥근 사이드 컷아웃 디테일이 인상적인 ‘라운드 라인드 코트’ 등 코트 라인을 내놨다.


◇ 컴포트 스타일의 스마트 데일리룩


남성의 테일러링이 진화하면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느긋한 무드의 테일러링이 포멀룩을 대신한다.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실루엣과 구김이 적고 편안한 소재가 적용된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스타일 아우터, 히든 밴딩 디테일이 들어간 슬랙스 등에 실용성이 강조됐다. 


갤럭시는 컴포터블 럭스(Comfortable Luxe)를 테마로, 오프타임에서 편안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데일리 비즈니스웨어를 선보였다. 소프트한 테일러링을 강조한 저지 재킷, 다잉 팬츠, 코튼 혼방 블루종 등 안락한 느낌의 아이템들을 내놨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이번 봄여름 시즌 새로운 실루엣으로 개발한 릴렉스핏 아우터와 팬츠를 내놨다.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강조한 가먼트다잉 아우터에 여유로운 실루엣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했다. 또 밴딩 테이퍼드핏의 데님 팬츠를 비롯해 가볍고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한 재킷, 이너, 팬츠 등의 컴포트 스타일의 상품을 확대했다. 


수트서플라이는 기존보다 여유로운 실루엣과 긴 기장감이 특징인 재킷 ‘로마(Roma)’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어깨 라인와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여유있는 팬츠 밑위와 허벅지 라인에 원턱 사양을 적용한 트렌디한 클래식 팬츠 ‘소티노(Sortino)’를 내놨다. 팬츠와 동일 원단으로 만든 탈부착 벨트로 디자인해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췄다. 


슬로웨어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 풀밴딩 실루엣의 팬츠를 출시했다. 밴딩 팬츠와 함께 다소 캐주얼한 무드로 보여지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벨트루프로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캐주얼한 컬러감의 가먼트다잉 효과가 첨가된 니트를 토대로 컴포트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 3고(高) 시대에는 ‘하이브리드 아이템’으로


편안한 실루엣과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아이템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여유로운 실루엣과 셔츠 칼라 디테일의 재킷이 워크웨어 트렌드를 잇는다. 실용적인 소재와 함께 시티웨어와 캐주얼룩에 폭넓게 활용된다. 드레시한 테일러드 쇼츠의 등장으로 테일러링 쇼츠 셋업이 인기다. 


로가디스는 뉴트럴 계열의 컬러 뿐 아니라 라이트 그린, 라벤더, 블루, 오렌지, 레드 등 비비드한 컬러를 활용해 다양한 셋업 스타일을 제안했다. 어깨 패드, 몸판 심지를 빼고 저지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한 포멀 감성의 스마트 셋업은 물론 재킷과 셔켓, 초어재킷, 아우터 등 다양한 캐주얼 셋업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아우터로 활용 가능한 긴팔 루즈핏 셔츠형 아우터, 반팔 집업 스타일의 셔츠를 개발해 시즌에 따라 스마트하게 매칭할 수 있는 아이템도 내놨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화이트 데님 소재를 사용한 오버 셔츠, 아우터 대용 반팔 셔츠 등 셔츠형 아우터와 필수 티셔츠와 코디해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제안했다. 또 가먼트 다잉 셔켓 셋업과 다잉 이펙트 워싱 재킷 셋업 뿐 아니라 시어서커 소재의 쇼트 셋업으로 자연스러운 캐주얼룩을 강조했다. 


◇ 활기 넘치는 더 나은 삶의 미래를 기대하는 긍정적 컬러 인기


남성복에서 기존에는 착용하기 부담스러웠던 핑크, 민트, 라임에서부터 네온 컬러까지 대담하게 사용한 도파민룩이 밝은 에너지를 촉진시키고 새로움을 부여했다. 생기 넘치는 블루와 바이올렛에 활력을 주는 그린, 옐로우, 레드 컬러들이 더해져 긍정 에너지를 발산한다. 낙천적이고 모던한 컬러들이 유쾌하면서 실용적인 무드로 표현된다. 


갤럭시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는 노스텔지아적 휴양지 무드 컬러와 부드럽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소프트 브라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차분하고 소프트한 페레니얼 블루, 스킨 베이지, 소프트 그레이, 상상력과 젠더리스한 이미지로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라벤더, 부드럽고 생동감을 주는 피오니, 아이시 블루 등의 컬러로 다채롭고 신선한 컬렉션을 내놨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베이지 계열의 컬러 뿐 아니라 선셋 오렌지, 밤나무 브라운 등 오렌지 계열과 브라운 계열 컬러를 다채롭게 활용했다. 또 그린과 옐로우, 퍼플, 라벤더 컬러를 사용해 상큼하고 화사한 느낌을 강조했다. 


로가디스는 봄 시즌에는 라이트 그린, 라벤터 컬러를 중심으로 상품화 했고, 여름 시즌에는 블루, 오렌지, 레드 등 비비드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아미는 올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통해 풍성하고 섹시한 1960년대의 복고풍의 분위기를 다양한 컬러를 중심으로 보여줬다. 특히 다양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토대로, 레드, 핑크, 그린 등의 컬러가 반영된 다채로운 상품을 내놨다. 


르메르는 상쾌한 일상에서 영감 받은 크림, 테라코타, 레드, 진저, 베이비 블루, 프레시 핑크 등 빛 바랜 느낌의 컬러 팔레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베이비 블루와 프레시 핑크 컬러를 새롭게 적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나비체험관, 오픈 두 달 만에 이용객 10만 돌파

2023. 03. 08

에버랜드 나비체험관, 오픈 두 달 만에 이용객 10만 돌파

◇ 미리 만난 봄기운, 어린이 나비 생태교육, 디지털 활용 인기 요인 꼽혀 …N차 관람 어린이 방문도 이어져

◇ SNS에서도 누적 조회수 250만뷰 넘으며 화제

◇ 5월까지 매일 5천마리 우리나라 토종 나비 관람 가능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나비 5천여 마리를 매일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이 오픈 두 달만에 입장객 10만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지난 1월 6일에 개장한 라이브 나비체험관의 인기 비결로 △한겨울에 만나는 아름다운 나비를 통해 따스한 봄의 기운을 먼저 느낄 수 있는 점, △어린이 대상 나비 생태 교육,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 다양한 디지털 전시기법을 통해 입체적인 체험이 가능한 점을 뽑았다.


에버랜드는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나비를 보전해가기 위해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수십년간 나비 연구와 번식 노력을 지속해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나비 연구소'를 개관하며 본격적인 나비 종보전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큰줄흰나비, 남방노랑나비 등의 토종 나비들을 겨울철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체험관에서 오랫동안 볼 수 있는 것도 수십년간 이어온 나비 생육 노하우와 사육사들의 노력 덕분이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자연 생태에 대해 배워 보는 나비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사육사가 나비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수시로 진행되고, 알에서 성충까지 나비 한살이 과정과 알을 낳고(산란) 꿀을 빠는(흡밀) 등 나비의 자연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고객체험 요소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특수 제작된 나비 우화기에서는 번데기에서 탈피해 날갯짓하는 우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하고, 우화한 나비가 날아가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실제 나비를 만나기 전 프리쇼 공간에 입체적으로 연출돼 있는데,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미러 등 다양한 전시기법을 통해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리쇼 공간을 다시 보기 위해 N차 관람하는 어린이들도 늘고 있다.


이 외에도 행운의 메시지가 적힌 향기 카드에 나비를 올려 보거나 예쁜 꽃으로 장식된 꽃모자를 쓰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고객들의 성향을 분석해 어울리는 나비를 추천해주는 나의나비찾기 자판기와 대형 컬러링월도 체험할 수 있다.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관련 게시물의 총 조회수가 250만을 넘어섰으며 2만 5천여개의 '좋아요'와 1천여건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고객들은 "한 겨울에 화사한 꽃밭에서 나비를 볼 수 있어 미리 봄을 만난 것 같았다. 예쁜 나비들과 함께 사진을 수 있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곤충을 보면 기겁을 했는데 애벌레가 나비가 된다는 사육사의 설명을 듣고 곤충들도 예뻐해줘야 한다는 말을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5천여 마리의 아름다운 나비의 모습은 5월까지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체험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패션부문

'23년 봄여름 시즌 여성복 트렌드

2023. 03. 07

'23년 봄여름 시즌 여성복 트렌드

패션은 이제 더 이상 하나의 메가 트렌드로 설명하기 어렵다. 초개인화 시대 속에서 각자의 취향에 기반해 발전한 다양한 트렌드들이 공존한다. 그럼에도 '23년 봄여름 시즌 패션위크에서 공통적으로 보인 특징은 유연한 시각을 바탕으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모습이 가득했다는 것이다.


지난해를 뜨겁게 달궜던 자유롭고 과감한 Y2K 패션의 영향력이 남아있는 가운데, 더욱 다양한 시대적 영감이 부상하고 있다. 1990년대 미니멀리즘은 새로운 시각으로 에센셜한 아이템을 재해석하고, 거친 감성의 유틸리티는 부드럽고 로맨틱한 소재와 컬러로 차분하게 정제됐다. 투명하게 비치는 시어 소재는 사적 공간을 넘어 온/오프타임 관계없이 활용되고, 젊음과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데님 소재가 다양한 아이템에 폭넓게 적용됐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올해는 Y2K 패션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제된 워크웨어 무드가 부상하고, 편안하게 변화한 오피스 룩이 주목받는다”라며, “더불어 데님부터 시어, 레이스까지 다양한 소재가 활용되며,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가 봄을 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 ‘포켓’ 전성시대


Y2K 패션과 워크웨어 패션 트렌드가 어우러지면서 ‘유틸리티’가 올해 주요 키워드로 부상한다. 유틸리티 무드는 실용성과 기능주의를 지향하면서 포켓, 지퍼, 드로스토링, 벨트 등 조절이 가능한 디테일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틸리티 무드를 대표 하는 아이템, 2000년대 유행했던 카고 팬츠는 이번 시즌 한층 다양한 소재, 컬러, 실루엣으로 진화한다. 새틴 같이 광택 있고 유연한 소재를 적용해 여성스러운 무드를 절충하거나, 탱크 톱, 브라 톱 등과 매치해 섹시한 느낌으로 업데이트해 카고 팬츠 특유의 투박한 느낌을 파괴한다. 또 큼직한 주머니가 달린 카고 미니 스커트도 제안된다.


유틸리티와 함께, 고프코어(gorpcore,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과 매치해 개성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 룩도 떠오르면서 실용적인 수납을 위한 아웃포켓, 사이즈 조절을 위한 드로스트링, 지퍼 등 기능적 요소를 갖춘 유틸리티 재킷, 블루종 등이 일상복으로 나타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플러스는 '23년 봄 컬렉션에서 카고 팬츠와 스커트를 선보였다. 구호플러스만의 미니멀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카고 팬츠를 짧은 트위드 재킷과 매치해 세련된 무드를 강조했고, 밑단의 커팅 디테일을 더한 카고 미니 스커트를 테일러드 재킷과 조합해 한층 정제된 카고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준지는 이번 시즌, 과장된 아웃포켓이 달린 오버사이즈 카고 팬츠를 슬림한 코르셋 톱에 스타일링해 상/하의 실루엣의 대조를 보여주며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외에 로라이즈 허리선과 트임 디자인을 적용한 아웃포켓 스커트, 벨트 디테일을 더한미니 스커트, 볼륨 있는 실루엣의 크롭 데님 점퍼 등 유틸리티 무드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 자유로운 ‘출근룩’


엔데믹 이후 오피스룩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면서 테일러링 스타일이 주목받는다. 정해진 시간, 장소에 얽매이지 않은 유연해진 근무 환경을 반영하듯 테일러링은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변화한다. 1990년대 미니멀리즘 영감에 릴랙스된 감성을 더해 테일러링과 셔츠 등 오피스 에센셜 아이템들이 재구성된다. 넉넉한 핏의 크롭 재킷과 여러 아이템의 장점을 재조합한 하이브리드 셋업, 와이드 팬츠, 베스트, 시티 쇼츠, 비대칭 스커트, 볼륨 셔츠 등이 주로 활용된다.


에잇세컨즈는 간결한 실루엣의 블랙 재킷/버뮤다 팬츠 셋업, 짧은 브라운 재킷과 버뮤다 팬츠 셋업에 그린 컬러의 셔츠로 포인트를 준 룩, 핏이 넉넉한 라벤더 컬러 셔츠와 블랙 롱 스커트의 조합 등 실용적이고 편안한 오피스 룩을 제안했다.


디 애퍼처는 주중/주말, 근무/여가시간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최근 첫 컬렉션을 출시했다. 빈티지한 실루엣의 트위드 재킷에 니트 레깅스를 매치하거나 중성적인 실루엣의 그랜드파더 재킷에 니트 팬츠를 매치하는 색다른 하이브리드 셋업을 통해 1990년대 클래식한 아이템을 동시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룩을 선보였다.

◇ ‘데님’부터 ‘시어’까지

젊음과 자유로움을 대변하는 데님 소재가 올해 특히 두드러지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트러커 재킷과 팬츠 등 일반적인 데님 아이템은 물론, 트렌치 코트, 카고 팬츠, 미니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에 폭넓게 적용된다. 아우터, 셔츠, 팬츠까지, 위/아래 모두 데님으로 통일한 일명 ‘청청’ 패션도 주목받는다.

비이커 오리지널은 봄 컬렉션을 도시적인 보헤미안 터치가 느껴지는 캐주얼한 상품들로 구성하면서 데님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여러 가지 핏/컬러/워싱의 데님 팬츠 뿐아니라, 셔킷, 점프 슈트, 오버롤, 셔츠 드레스, 스커트, 버킷햇 등 다양한 품목에 데님 소재를 적용했다.

투박하고 튼튼한 데님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의 소재도 함께 부상한다. '23년 봄여름 시즌 패션위크에서는 시폰, 저지, 레이스 등 투명하게 비치는 시어(sheer) 소재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시어 소재가 온/오프타임의 경계를 넘어 관능적이고 로맨틱하게 활용되며, 시어 소재를 겹치거나 팬츠나 스커트 위에 덧입는 등 시스루 레이어링이 제안된다.

토리버치는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에서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편안하면서 우아하게표현했는데, 특히 얇고 투명한 시어 소재의 활용이 돋보였다. 속이 비치는 풀오버를 레이스 브라와 매치하고, 미니 스커트와 시어한 소재를 레이어드한 룩을 주요 착장으로 제안했다. 이외에 립(ribbed, 골지) 카디건, 립 반소매 풀오버, 실크 블라우스 등 여러 아이템에 시어한 소재를 적용해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 ‘파스텔’로 물든 봄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가 뉴트럴 못지 않게 확장되어 활용된다. 핑크, 라벤더, 민트, 스카이 블루 등 다양한 파스텔 컬러가 시즌 특유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배가한다. 파스텔 컬러는 최근 주목받는 시어하거나 실키한 소재와 만나 가벼우면서 우아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여유로운 핏의 슈트, 재킷, 블루종,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돼 페미닌한 감성을 자아낸다.

빈폴레이디스는 올봄, 생기 있는 라벤더 컬러의 트위드 재킷과 트렌치 코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짧은 기장의 라벤더 트위드 재킷에 핏이 여유로운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라벤더 쇼트 트렌치 코트와 아이보리 와이드 팬츠를 조합하는 등 경쾌하고 싱그러운 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한편 코텔로는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색채를 활용한 봄 컬렉션을 출시했다. 핑크 컬러의 트위드 아우터를 비롯해 레몬 트위드 재킷/팬츠 셋업, 라이트 블루/핑크, 라벤더 등 다양한 파스텔 컬러의 니트를 선보였다.

패션부문

갤럭시, ‘넥스트 인 멘스웨어’ 선봬

2023. 03. 06

갤럭시, ‘넥스트 인 멘스웨어’ 선봬

◇ 갤럭시, ‘강혁(KANGHYUK)’과 손잡고 봄여름 시즌 캡슐컬렉션 출시

◇ 갤럭시 브랜드 감성에 강혁의 독창성/창의성 더한 슈트/코트 내놔

◇ 갤럭시 주요 매장과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에 팝업 스토어 열어


갤럭시가 세계가 주목하는 브랜드인 강혁(KANGHYUK)과 함께 남성복의 미래를 제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전세계 패션계의 화두이자 전지구적 숙제인 ‘지속가능’이라는 키워드를 창의적으로 풀어낸 패션 듀오 ‘강혁’과 협업한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에어백을 이용해 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강혁은 지난 ‘17년 ‘KANGHYUK’ 브랜드를 론칭했다. ‘19년에는 LVMH PRIZE의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전세계인의 주목 받았고,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의 16, 17회 우승팀이다. 


특히 갤럭시는 우아한 테일러링과 현대적 감성을 더한 ‘테일러드 엘레강스’를 컨셉으로, 한국 대표의 프리미엄 남성복 브랜드로 도약하는 차원에서 강혁과 손을 잡았다. 갤럭시의 최고급 기술력에 강혁이 갖고 있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더해 컬렉션을 완성했다. 남성복이라는 범주를 넘어 젠더리스 실루엣과 디자인적 포인트를 더했다. 오버사이즈 스타일, 구조적 실루엣, 볼륨감을 토대로 젠더리스한 남성복의 미래를 제안했다. 


갤럭시와 강혁은 남성복의 대표 아이템인 슈트와 코트를 중심으로, 컷아웃, 벨트디자인, 구조적 실루엣을 강조한 미래적 디자인을 보여줬다. 아웃 포켓과 짧은 기장의 재킷, 종모양 실루엣과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구성된 ‘아웃 포켓 슈트, 오버실루엣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투턱 와이드 팬츠로 구성된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 세미 오버실루엣 재킷과 디테처블 벨트로 디자인한 재킷과 기본 실루엣의 노턱 팬츠로 구성된 ‘벨티드 슈트’ 등으로 슈트 라인을 구성했다. 


또 오버실루엣과 노치드 라펠, 세미 더블브레스티드, 히든버튼으로 디자인된 ‘히든버튼 코트’, 코트의 앞쪽과 뒤쪽 부분에 둥근 사이드 컷아웃 디테일이 인상적인 ‘라운드 라인드 코트’ 등 코트 라인을 내놨다. 이번 캡슐컬렉션은 레드, 옐로우 브라운,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등의 컬러로 출시됐고, 슈트는 159만원, 코트는 179만원이다. 

갤럭시는 서울 주요 백화점 매장 및 란스미어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물론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 등을 통해 이번 캡슐컬렉션을 선보인다. 강혁은 GR8, SSENSE, SVRN 등 해외 매장을 통해서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원일 갤럭시 팀장은 “갤럭시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독창성과 창의성으로 무장된 강혁과 손잡고 이번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 라며 “대한민국 대표 남성복으로서 미래적 디자인을 제시하고 미적, 기능적 가치를 더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패션부문

빈폴키즈 ‘트렌치’ 입고, ‘입학식’ 가자

2023. 02. 27

빈폴키즈 ‘트렌치’ 입고, ‘입학식’ 가자

◇ 빈폴키즈, 입학식 앞두고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초딩 룩 선보여

◇ 트렌치코트 중심의 남/여아 스타일링과 스포티한 감성의 상품 출시

◇ 초등학교 입학 전, 4~6세도 입을 수 있는 ‘110 사이즈’도 새로 내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BEANPOLE KIDS)는 ‘23년 초등학교 입학식을 앞두고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고 27일 밝혔다. 


빈폴키즈는 신학기에 대한 설레임과 함께 찬바람에도 멋지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초딩 패피 룩을 선보였다. 특히 클래식의 대표 아이템 트렌치코트를 중심으로 한 남아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줬다. 양면으로 활용 가능한 트렌치코트는 TPO에 따라 다채로운 느낌을 준다. 한쪽 면은 베이지 컬러이고, 반대 편은 체크 패턴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빈폴키즈는 리버서블 트렌치코트와 함께 아이보리/옐로우/핑크 등 화사한 컬러에 케이블짜임의 풀오버 니트, 부드러운 옥스포드 소재의 셔츠의 레이어링 스타일을 강조했다. 여유있는 핏과 허리 밴딩,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워싱이 들어간 데님 팬츠와 매칭하면 클래식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 여아의 경우는 트렌치코트와 원피스를 겸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주목된다. 어깨 부분에 탈부착이 되는 케이프로 다양하게 착장할 수 있다. 때로는 트렌치코트로, 버튼을 열면 코트로, 단독으로는 원피스로 분위기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더블 버튼 디자인으로 트렌치코트의 감성을 더했고, 허리 주름을 강조해 사랑스럽고 풍성한 스커트 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빈폴키즈는 스포티한 감성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한 스웨트 셋업 상품을 출시했다. 여유있는 핏으로 입기 편하고, 티셔츠와 매칭하면 야외 활동 뿐 아니라 방과후 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후드 모자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디자인한 캐주얼 후드 상하세트와 세일러 칼라 스웨트 셔츠와 치마레깅스로 구성된 여아 간절기 상하 세트도 선보였다. 빈폴키즈는 7세부터 13세를 기준으로 120, 130, 140, 150, 160, 165 사이즈를 운영했는데 올 시즌부터 110사이즈를 추가했다. 4~6세 어린이 사이즈를 내놓으면서 입학 전부터 빈폴키즈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함께 입학식을 준비하는 부모님과 아이들의 마음을 고려해 클래식하고 세련된 룩을 제안했다” 라며 “빈폴키즈는 트렌드를 이끌어갈 알파 세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 전개와 스타일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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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기준 : 부문별 지역 총괄 및 주요 거점